힘든하루 2

어둠 속에서도, 다시 글을 쓰기로 한 이유

아주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어도, 누군가의 말 한 줄로 다시 걷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기를.">아주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어도, 누군가의 말 한 줄로 다시 걷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기를. 요즘, 블로그에 글이 참 뜸했어요.한때는 매일같이 마음을 꺼내고 조용히 적어내려가던 나날들이 있었는데,최근엔 그럴 여유조차, 마음조차 없었네요. 하나둘 겹쳐지는 좋지 않은 일들,그 무게에 짓눌리다 보니모든 걸 놓고 싶어졌어요. 어느 순간부터는무언가를 써보려 해도“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그저 바라만 보다 꺼버린 글쓰기 창이 하루에도 몇 번씩 되풀이되곤 했어요. 요즘은, 마치빛이라고는 보이지 않는깊고 어두운 터널을 걷는 느낌이에요.이 길의 끝이 정말 있을까?혹은 누군가,이 어둠 속의 나를 알아봐 주고“괜찮아, 여기..

조용한 일기 2025.04.16

고개를 1cm 들어본 날

오늘 1cm만 고개를 들어도 괜찮아요. 그 작은 움직임이 당신을 어제보다 조금 더 살아가게 할 거예요.">오늘 1cm만 고개를 들어도 괜찮아요. 그 작은 움직임이 당신을 어제보다 조금 더 살아가게 할 거예요. 요즘 나는 매일30분, 1시간마다 악몽에 깨고 식은땀을 흘려요. 그래도 버티기 위해,다시 약을 먹고 눈을 감아요.그게 내 밤이에요. 오늘은 정기적으로 다니는 정신과 진료가 있는 날이었어요.내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시던 선생님이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정말… 많이 힘들죠.” 그 말을 듣는데,맞아요, 저… 힘들어요.라고 말도 못하고,그냥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러자 선생님이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은 당신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일 수 있어요.하지만 반대로 말하면,더 내려갈 곳이 없다는 ..

조용한 일기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