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록 2

흔들리는 날, 마음이 젖어도 괜찮아요

비에 젖은 하루, 흔들리는 마음 위로 내려앉는 조용한 위로 한 줄기.">비에 젖은 하루, 흔들리는 마음 위로 내려앉는 조용한 위로 한 줄기. 오늘은 비가 내렸어요.잊고 있었던 꽃잎들이 하나둘 떨어졌고,거센 바람에 휘청이는 나뭇가지처럼,마음도 자꾸만 흔들렸던 하루였죠. 입꼬리를 억지로 올리려 애써봤지만,어느새 눈물방울이 빗방울처럼 떨어져내가 웃은 건지,하늘이 울고 있는 건지…서로 구분되지 않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요.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건나무만이 아니라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모두가 다 잘 버티는 건 아니에요.그래도 애써 하루를 견뎌낸 당신,그 자체로 참 잘한 거예요. 비가 오는 날엔,조금 흔들려도 괜찮아요.오늘 무너지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충분히 잘해낸 하루니까요. 내일은 오늘보다조금 더 잔잔하길 바..

눈물이 난 이유

불안 속에서도 버텨내는 하루. 이 공간이 당신에게 조용한 숨구멍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요.">불안 속에서도 버텨내는 하루. 이 공간이 당신에게 조용한 숨구멍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요.  요즘은 매일,불안장애 약을 먹으며 겨우 하루를 버텨요.멀쩡한 얼굴로 거리를 걸어도속은 무너지고 있고,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하루하루가 끝없이 벼랑 같아요. 오늘도 겨우겨우 집에 돌아왔는데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불어왔어요.코끝이 시린 게 아니라마음이 시렸던 것 같아요.문을 닫자마자 눈물이 났어요.소리도 없이 그냥… 쏟아졌어요.그래도 나는 살아 있고 싶어서이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내가 이 글을 쓰는 건나처럼 힘든 누군가가이 공간에서 만큼은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으면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숨 쉴 ..

조용한 일기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