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속 속삭임

오늘의 당신에게

thehealingspace 2025. 4. 1. 22:04

오늘 하루가 무너졌다고 느껴져도 괜찮아요. 내일의 당신은 오늘보다 덜 아프기를 바라며 쓴 위로의 글입니다.

 

 

하루를 견디느라 수고한 당신,

오늘은 어땠나요?

 

저는 어제보다 오늘 1cm의 고개를 들기위해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더 숙이고, 

마음이 더 아프고, 힘든 하루였어요.

 

무언가를 해보려고 마음먹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하루였다면,

괜찮아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애썼고, 잘 버텨낸 거예요.

 

누군가는 아무 일 없이 흘러간 하루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눈물 삼키는 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한 날이기도 하잖아요.

 

자꾸만 마음이 지고

작은 일에도 무너져 내리는 요즘,

당신만 그런 게 아니에요.

 

괜찮다는 말도,

힘내라는 말도

때론 공허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나는 오늘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아무도 몰라줘도,

당신이 당신의 하루를 알고 있잖아요.

 

무너진 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무너지는 날에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숨 고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요.

 

4월의 시작은

어쩌면 조금 엉망일지도 모르지만,

시작이 좋지 않다고 해서

끝도 그렇진 않으니까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당신이 다시 빛을 찾기를.

그리고 내일의 당신은

오늘보다 덜 아프기를.